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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미세먼지 ‘보통’ 회복…“보신각 타종 행사 안심하고 보세요”

서울 미세먼지 ‘보통’ 회복…“보신각 타종 행사 안심하고 보세요”

장은석 기자
입력 2017-12-31 19:45
업데이트 2017-12-3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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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후 서울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으로 회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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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날, 서울 미세먼지 농도 보통 회복
올해 마지막 날, 서울 미세먼지 농도 보통 회복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오전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하늘. 2017.12.31 연합뉴스
서울시 대기환경정보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를 기준으로 서울 전역에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가 모두 ‘보통’ 수준으로 나타났다.

오후 1시까지는 강동구·광진구·동대문구·서초구·성동구·송파구·영등포구·은평구·중랑구에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이었지만, 대기가 원활하게 확산하면서 모두 ‘보통’ 수준으로 바뀌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예상되는 권역은 경기 북부뿐이고, 나머지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충청·호남·경남은 미세먼지 농도가 오후 중에 ‘나쁨’ 수준으로 바뀔 가능성이 있다. 늦은 오후쯤 북서기류와 함께 황사가 유입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한다.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일 경우 어린이나 노약자 ·환자는 무리한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하고, 부득이하게 야외활동을 할 경우 건강한 성인이어도 마스크를 착용할 필요가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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