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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베스트 관제센터 선발’ 1위 차지

은평구, ‘베스트 관제센터 선발’ 1위 차지

송수연 기자
송수연 기자
입력 2017-12-15 15:17
업데이트 2017-12-1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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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는 구 U-도시통합관제센터가 서울지방경찰청 주관 ‘2017년 하반기 베스트 관제센터 선발’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폐쇄회로(CC)TV관제센터를 대상으로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의 관제센터 운영 실적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세부 항목별 평가비율을 살펴보면 5대 강력범죄(살인, 강도, 강간, 절도, 폭력) 피의자 실시간 검거 실적이 70%, 경찰관과 관제요원 간 협업 및 상시 범죄예방 활동 등이 30%이다.

은평구 U-도시통합관제센터는 서울서부·은평경찰서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한 197건의 범죄 피의자 검거 실적(살인미수 1건, 성범죄 11건, 절도 185건)을 기록했다. 또 14회에 달하는 관제역량 강화를 위한 자체 화상순찰훈련, 서울시 안심이앱 시범운영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9월 은평구 응암동의 한 골목에서 헤어진 여자친구를 골프채로 폭행하고 염산까지 뿌리려 한 60대 남성의 범죄상황을 포착하고 신속하게 순찰차를 출동하는 등 사고를 방지했다.

김우영 구청장은 “경찰과의 지속적인 협력과 전문 모니터링 요원의 24시간 중단없는 실시간 관제를 통해 전국에서 제일 안전한 도시, 은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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