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정청래 “이용마 기자 복직 환영…열심히 뛰는 모습 보고파”

정청래 “이용마 기자 복직 환영…열심히 뛰는 모습 보고파”

이혜리 기자
입력 2017-12-11 15:02
업데이트 2017-12-11 15:0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용마 MBC 기자의 복직을 축하했다.
2012년 파업 당시 해직됐던 이용마 기자가 복직 후 첫 출근을 하고 있다. 이용마 기자는 암 투병 중이다. 2017.12.11  이호정 전문기자 hojeong@seoul.co.kr
2012년 파업 당시 해직됐던 이용마 기자가 복직 후 첫 출근을 하고 있다. 이용마 기자는 암 투병 중이다. 2017.12.11
이호정 전문기자 hojeong@seoul.co.kr
정 전 의원은 1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용마 기자의 MBC 복직을 환영하고 축하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용마 기자가 취재수첩을 들고 열심히 뛰는 모습, 마이크를 잡고 리포트를 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며 “빠른 쾌유를 두 손 모아 빈다”라고 전했다.

2012년 파업 과정에서 해직된 이용마 기자는 지난 8일 복직 처분을 받고 11일 MBC로 출근했다. 이날 이 기자는 “우리가 이 자리에 서게 된 건 지난해 겨울 엄동설한을 무릅쓰고 나와준 촛불시민들의 위대한 함성 덕분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모든 방송 프로그램에 촛불시민들의 목소리가 담기도록 해야 한다”며 “2012년 3월 해고 이후로 단 한 번도 이런 날이 오리라는 걸 의심하지 않았다. 정정당당한 싸움을 했고 정의를 대변해왔다고 생각했기 때문. 막상 (복직이) 현실화되니 마치 꿈을 꾸는 듯하다”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내가 바라는 국무총리는?
차기 국무총리에 대한 국민 관심이 뜨겁습니다. 차기 국무총리는 어떤 인물이 돼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대통령에게 쓴 소리 할 수 있는 인물
정치적 소통 능력이 뛰어난 인물
행정적으로 가장 유능한 인물
국가 혁신을 이끌 젊은 인물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