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 포토존·독려카드 배포
임직원 삶의 질 향상 팔걷어7월 시행 유연근무제도 호평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의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이 직원들의 정시 퇴근 문화 정착을 위해 전사적인 캠페인에 들어갔다.
![CJ올리브네트웍스 올리브영 직원들이 ‘워라밸 위드 올리브영’ 포토존에서 정시퇴근 인증 사진을 찍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17/11/14/SSI_20171114183211_O2.jpg)
CJ올리브네트웍스 제공
![CJ올리브네트웍스 올리브영 직원들이 ‘워라밸 위드 올리브영’ 포토존에서 정시퇴근 인증 사진을 찍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17/11/14/SSI_20171114183211.jpg)
CJ올리브네트웍스 올리브영 직원들이 ‘워라밸 위드 올리브영’ 포토존에서 정시퇴근 인증 사진을 찍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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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은 서울 용산구 동자동 본사 사옥 내 각 층마다 정시 퇴근 인증사진을 찍는 ‘포토존’을 설치하는 한편 야근 직원들에게는 ‘오늘도 고생하셨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담긴 ‘퇴근 독려 카드’를 매주 목요일 나눠 줄 예정이다.
올리브영은 CJ그룹의 기업문화 혁신 방안에 따라 올 7월부터 ‘유연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다. 직원들은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30분 단위로 출근 시간을 정할 수 있다. 유연근무제를 시행하고 난 뒤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 및 업무 집중도 향상은 물론 자기계발의 기회도 크게 늘었다는 평가가 직원들로부터 나오고 있다. 자녀를 유치원에 데려다주고 출근하는 워킹맘부터 출근 전 영어학원에서 수업을 듣고 오는 직원까지 사례도 다양하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젊은 기업문화의 강점을 살려 정시 퇴근 인증 포토존과 퇴근 독려 카드 등 다양한 이벤트들을 기획하게 됐다”며 “워라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독려하는 등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2017-11-15 2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