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홍종학 부인, 어떤 자리도 요구하지 않았다”

문체부 “홍종학 부인, 어떤 자리도 요구하지 않았다”

장은석 기자
입력 2017-11-02 20:38
업데이트 2017-11-02 20:3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문화체육관광부가 2일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부인이 문체부에 자리를 청탁했다는 의혹을 부인하고 나섰다.
이미지 확대
출근하는 홍종학 장관 후보자
출근하는 홍종학 장관 후보자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17.11.2 연합뉴스
문체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홍 후보자 부인은 문체부에 어떠한 자리를 요구하지도 않았고, 문체부도 관련 요구를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는 이날 tbs 라디오에 출연해 “홍 후보자 부인이 문체부에 ‘자리를 내놓으라’며 굉장히 괴롭혔다고 한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박 전 대표는 “홍 후보자 부인이 문체부에다가 자신이 무슨 발레인가를 했다고 말했다는데, 이런 것들이 지금 터져 나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