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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강대교 아치에 60대 남성 올라가…일부 교통통제

서울 한강대교 아치에 60대 남성 올라가…일부 교통통제

입력 2017-10-20 09:30
업데이트 2017-10-2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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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서울 한강대교 아치위에 60대 남성이 올라가 교통이 혼잡을 빚고 있다. 박씨는 아치 위에 ’국토교통부는 소록대교 불량강재 납품을 철저히 조사해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제조사와 관련자를 엄벌하라’는 내용의 플래카드를 걸고 국토부 장관과의 면담 등을 요구하고 있다.  독자 제공=연합뉴스
20일 오전 서울 한강대교 아치위에 60대 남성이 올라가 교통이 혼잡을 빚고 있다.
박씨는 아치 위에 ’국토교통부는 소록대교 불량강재 납품을 철저히 조사해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제조사와 관련자를 엄벌하라’는 내용의 플래카드를 걸고 국토부 장관과의 면담 등을 요구하고 있다.
독자 제공=연합뉴스
20일 오전 60대 남성이 서울 한강대교 아치 위에 올라가 주변 교통이 일부 통제되고 있다.

서울 동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2분께 박모(60)씨가 한강대교 남단에서 북단 방향 5번째 아치 위에 올라갔다. 박씨는 아치 위에 ‘국토교통부는 소록대교 불량강재 납품을 철저히 조사해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제조사와 관련자를 엄벌하라’는 내용의 플래카드를 걸고 국토부 장관과의 면담 등을 요구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차로에 에어 매트를 2개를 설치하고 박씨에게 내려오라고 설득하고 있다. 또 경력 30여 명이 한강대교 남단에서 북단 방향 2개 차로를 통제하고 있어 출근길 교통이 정체를 겪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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