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송치받자마자 이영학 조사 시작…“동기 규명 집중‘

입력 : 2017-10-13 17:35 ㅣ 수정 : 2017-10-1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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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금니 아빠’ 이영학(35)의 사건을 13일 경찰로부터 넘겨받은 검찰이 이날 곧바로 이영학을 상대로 조사를 시작했다.


서울북부지검은 이날 오후 사건을 형사2부(김효붕 부장검사)에 배당한 동시에 구치감에 대기 중이던 이영학을 불러 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경찰이 보내온 사건 조사 결과를 토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규명에 집중할 방침이다. 앞서 경찰은 수사결과 브리핑에서 이영학이 성적 욕구를 해소할 목적으로 범행했다고 밝힌 바 있다.

검찰은 또 성매매 알선, 기부금 유용, 아내 최모(32)씨 자살 사건 등 이영학을 둘러싼 남은 여러 의혹에 대해서는 경찰이 수사를 벌이겠다고 밝힌 만큼 일단 이를 지켜볼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추가 의혹을 풀기 위해 별도 수사에 나섰다. 특히 이영학이 기부금을 불법으로 모금해 사용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범죄 혐의가 있는지 법리 검토에 착수했다.

검찰은 이날 이영학을 밤늦게까지 조사하고서 다시 구치소에 입감할 예정이다.

한편, 전날 구속영장이 기각된 이영학의 딸(14)은 친척이 데려간 상태라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이양을 추가 조사하고서 추행유인과 사체유기 혐의를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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