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가상화폐 거래소 ‘코빗’ 인수…913억에 주식 12만 5000주 취득

입력 : ㅣ 수정 : 2017-09-2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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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국내 3대 가상화폐 거래소 중 한 곳인 코빗을 인수했다.
국내 게임업체 넥슨.

▲ 국내 게임업체 넥슨.

넥슨은 지주회사인 NXC(엔엑스씨)가 정보서비스업을 하는 코빗 주식 12만 5000주를 912억 5000만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26일 공시했다.


NXC는 지분 취득 후 코빗 주식 13만 6228주(지분율 65.19%)를 보유하게 된다.

코빗은 유영석 대표가 2013년 7월에 설립한 온라인 가상화폐 거래소다. 빗썸, 코인원과 함께 국내 3대 가상화폐 거래소로 꼽힌다.

넥슨은 NXC가 사업 다각화 측면에서 코빗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당장 가상화폐 사업을 검토하고 있지는 않다는 게 넥슨 측 설명이다.

넥슨 관계자는 “NXC는 가치있는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검토해왔다”며 “가상통화 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코빗 인수를 추진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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