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터 임현규(32)가 1년 1개월 만의 UFC 복귀전에서 아베 다이치(25·일본)에 판정패했다.
이로써 임현규는 3연패 늪에 빠졌으며, 한국인 파이터의 UFC 한일전 전승(4승 0패) 행진에도 제동이 걸렸다.
임현규는 23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UFC 일본 대회 웰터급 경기에서 0-3 심판 만장일치 판정패했다.
임현규는 1·2라운드 다소 우세한 경기 운영을 펼쳤지만 3라운드에서 막판 큰 펀치를 허용했다. 종료 20초 전 안면에 펀치를 허용해 넘어졌고, 이는 테이크다운으로 연결됐다. 임현규의 코에 엄청난 출혈이 발생했다.
이날 경기로 임현규는 3연패에 빠져 UFC 통산 전적 3승 4패를 기록했다.
반면 아베는 UFC 데뷔전에서 첫 승을 기뒀다. 통산전적 6승(4KO).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UFC 임현규, 복귀전서 판정패…막판 큰 펀치 허용
사진=SPOTV 캡처
임현규는 23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UFC 일본 대회 웰터급 경기에서 0-3 심판 만장일치 판정패했다.
임현규는 1·2라운드 다소 우세한 경기 운영을 펼쳤지만 3라운드에서 막판 큰 펀치를 허용했다. 종료 20초 전 안면에 펀치를 허용해 넘어졌고, 이는 테이크다운으로 연결됐다. 임현규의 코에 엄청난 출혈이 발생했다.
이날 경기로 임현규는 3연패에 빠져 UFC 통산 전적 3승 4패를 기록했다.
반면 아베는 UFC 데뷔전에서 첫 승을 기뒀다. 통산전적 6승(4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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