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안 부작용 논란’ 깨끗한나라, 52주 신저가 추락

‘릴리안 부작용 논란’ 깨끗한나라, 52주 신저가 추락

이슬기 기자
입력 2017-08-21 16:14
업데이트 2017-08-2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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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21일 생리대 ‘릴리안’에 대한 품질검사에 나서기로 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가증권시장에서 깨끗한나라가 52주 신저가로 추락했다.
릴리안 생리대 부작용 논란.
릴리안 생리대 부작용 논란.
깨끗한나라는 전 거래일보다 7.07% 하락한 4665원에 마감했다.

장중 한때 448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식약처는 깨끗한나라의 릴리안에 대한 부작용 논란이 인터넷을 중심으로 확산하자 “사회적 이슈가 된 만큼 이번 3분기 품질검사 대상에 포함했다”고 설명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지난해부터 릴리안을 사용하고 나서 생리량이 줄고 생리통이 심해졌다는 이야기가 확산됐다.

이에 대해 깨끗한나라는 홈페이지에 “릴리안은 식약처의 관리 기준을 통과한 안전한 제품”이라며 전 성분을 공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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