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유럽발 ‘살충제 계란’ 공포 확산… 편의점 ‘벨기에 와플’ 판매 중단

유럽발 ‘살충제 계란’ 공포 확산… 편의점 ‘벨기에 와플’ 판매 중단

입력 2017-08-10 22:46
업데이트 2017-08-10 23:5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유럽에서 시작된 ‘살충제 계란’의 영향이 국내에도 본격화하고 있다. 주요 편의점들이 소비자들의 우려를 고려해 벨기에산 와플의 판매를 중단하고 제품의 신규 발주도 중단했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대 편의점 체인 CU는 지난 9일부터 벨기에산 와플 ‘로투스’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신규 발주도 중단했다. GS25와 세븐일레븐, 미니스톱도 10일부터 신규 발주 중단과 함께 매장 내 상품 판매 중단 조처를 했으며 이마트24는 11일부터 로투스 제품의 판매를 중단할 계획이다. 국내 편의점업계에서 유통되는 벨기에산 와플은 ‘로투스 오리지날 벨기에 와플’과 ‘로투스 오리지날 벨기에 와플 위드 초콜릿’ 두 종류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2017-08-11 18면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