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SNS에 간담회 소감 밝혀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지난 27일 청와대에서 있었던 문재인 대통령과 기업인들의 대화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소통한 값진 시간”이라고 평가했다.
정 부회장은 청와대 간담회가 끝난 뒤인 당일 오후 11시쯤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문 대통령과 기업인들이 건배를 하고 있는 사진을 올리고 “오늘 뜻깊은 자리에 불러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이어 “정부 정책이나 해법, 그리고 기업의 입장과 현안들도 허심탄회하게 말씀드리며 소통할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다”며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저희 신세계가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어 “맥주가 아주 맛있었고 임지호 선생님의 음식도 수준급이었다”고 덧붙였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2017-07-29 1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