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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자 김군자 할머니 유가족 위로하는 강경화 장관

위안부 피해자 김군자 할머니 유가족 위로하는 강경화 장관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7-07-23 21:47
업데이트 2017-07-23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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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3일 오후 분당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군자 할머니 빈소를 찾아 2015년 위안부 합의 내용을 꼼꼼히 검토해보고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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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군자 할머니 유가족 위로하는 강경화 장관
김군자 할머니 유가족 위로하는 강경화 장관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23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분당차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 위안부 피해자 김군자 할머니 빈소를 찾아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있다. 2017.7.23
이날 오후 8시 5분 빈소를 찾은 강 장관은 조문하고 나서 취재진에게 “(지난달 2일) 나눔의 집에 가서 봤을 때 김군자 할머니는 휠체어 타고 있었다. 그런대로 건강해 보였는데, 또 한 분 돌아가셨구나 생각하니 안타깝다”고 말했다.

2015년 12월 한일정부의 위안부 합의와 관련, “문재인 대통령이 분명히 말씀하셨듯이 국민이 정서적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상황에서 피해자분 중 또 한 분이 흡족한 답을 못 얻고 가셨다”며 “외교부는 합의 내용이나 협상 경과를 좀 더 꼼꼼히 검토해보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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