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성인 3명 중 1명은 밤에 숙면을 못 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은 4∼6일 국내 성인 1004명에게 숙면 여부를 전화 설문한 결과 34%가 ‘잠을 잘 못 잔다’고 답변했다고 13일 밝혔다.
2002년 한국갤럽 조사에서 ‘잠을 잘 못 잔다’는 답변이 20%에 그쳤지만 15년 사이에 해당 비율이 14%포인트나 늘었다.
이번 조사에서 숙면한다고 밝힌 이들은 전체의 63%였다. 이 비율은 2002년(80%) 대비 17%포인트가 하락했다.
하루 수면 시간은 ‘6시간 미만’이 21%, ‘6시간대’가 33%였다. 국내 성인의 과반(54%)이 하루 7시간을 못 자는 셈이다. 미국 국립수면재단이 권고하는 성인 수면 시간은 7∼9시간이다.
이번 조사에서 7시간대를 잔다는 이는 28%, 8시간 이상은 17%로 나타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열대야 숙면 방법
2002년 한국갤럽 조사에서 ‘잠을 잘 못 잔다’는 답변이 20%에 그쳤지만 15년 사이에 해당 비율이 14%포인트나 늘었다.
이번 조사에서 숙면한다고 밝힌 이들은 전체의 63%였다. 이 비율은 2002년(80%) 대비 17%포인트가 하락했다.
하루 수면 시간은 ‘6시간 미만’이 21%, ‘6시간대’가 33%였다. 국내 성인의 과반(54%)이 하루 7시간을 못 자는 셈이다. 미국 국립수면재단이 권고하는 성인 수면 시간은 7∼9시간이다.
이번 조사에서 7시간대를 잔다는 이는 28%, 8시간 이상은 17%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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