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은 13일 우수인재 영입 1호로 박종진 전 앵커를 영입했다.
박 전 앵커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영입 기자회견에서 “바른정당과 제가 추구하는 보수의 가치가 같다”며 “정치시장에서 바른정당이 제대로 평가 받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입당 배경에 대해 “저희 어머니가 ‘천국은 좁은 문’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항상 좁은 길로 다니고 선택에 있어서도 좁은 곳을 하려 했는데 잘 선택한 것 같다”며 “따뜻한 보수가 이 땅 어느 곳에서도 설 자리가 없는 대한민국에서 바른정당은 빛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정치인 세계로 첫 걸음을 해 떨림과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박 전 앵커는 이날 바른정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MBN 출신의 박 전 앵커는 채널A에서 메인뉴스 앵커와 ‘박종진의 쾌도난마’를, TV조선에서 ‘강적들’, ‘대찬 인생’, ‘박종진의 라이브쇼’ 등의 프로그램 진행을 맡았다. 현재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초빙교수를 역임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바른정당 입당하는 박종진 전 앵커
박종진 전 앵커가 13일 오전 국회 바른정당 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의원전체회의에 참석해 있다. 바른정당 우수인재 영입 1호 인사로 이날 입당한 박 전 앵커는 MBN, 채널A, TV조선 등에서 활동했으며 조직강화특위 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2017.7.13
연합뉴스
연합뉴스
그는 자신의 입당 배경에 대해 “저희 어머니가 ‘천국은 좁은 문’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항상 좁은 길로 다니고 선택에 있어서도 좁은 곳을 하려 했는데 잘 선택한 것 같다”며 “따뜻한 보수가 이 땅 어느 곳에서도 설 자리가 없는 대한민국에서 바른정당은 빛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정치인 세계로 첫 걸음을 해 떨림과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박 전 앵커는 이날 바른정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MBN 출신의 박 전 앵커는 채널A에서 메인뉴스 앵커와 ‘박종진의 쾌도난마’를, TV조선에서 ‘강적들’, ‘대찬 인생’, ‘박종진의 라이브쇼’ 등의 프로그램 진행을 맡았다. 현재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초빙교수를 역임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