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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도 공약 지키기…섬 지역 어르신들 청와대로 초청

김정숙 여사도 공약 지키기…섬 지역 어르신들 청와대로 초청

장은석 기자
입력 2017-07-11 14:39
업데이트 2017-07-1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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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부인인 김정숙 여사가 전남 섬 지역의 어르신들을 청와대로 초청하기로 했다.
김정숙 여사
김정숙 여사 사진=청와대 제공
11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에 따르면 청와대는 전남지역 섬에 사는 노인들을 조만간 초청하기로 하고 방문 대상, 일정 등을 조율하는 중이다.

영광 낙월도, 신안 자은도, 완도 보길·소안·노화도 등 섬과 일부 읍 지역 경로당 노인들이 초청 대상으로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는 지난 대선을 앞두고 광주·전남에서 살다시피 하면서 낙도 주민들과 소통에 공을 들였다.

특히 김 여사는 문 대통령이 당선되면 청와대로 초청하겠다는 약속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직선거법, 청탁금지법 등에 따라 교통 편의 등 제공이 불가해 주민들은 자비로 상경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전남도당 관계자는 “김 여사가 섬에서 외롭게 사는 어르신들과 재회해 차라도 함께 하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하는 것 같다”며 “아직 일정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주민들도 초청 소식을 상당히 반기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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