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7개월째 주식 ‘사자’…보유액 600조 육박

입력 : ㅣ 수정 : 2017-07-1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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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외국인이 국내 상장주식을 1조7천억원 넘게 순매수하며 7개월째 ‘사자’를 이어갔다.

이로써 외국인의 주식 보유 규모는 600조원에 육박했다.

올해 외국인은 국내 증시에 계속 ‘러브콜’을 보내 코스피 상승의 주역이 됐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국내 상장주식을 1조7천570억원 순매수했다.

주식 순매수 행진은 지난해 12월부터 7개월째 진행 중이다. 올해 상반기 순매수 규모는 10조8천940억원에 달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1조8천억원 순매수해 규모가 가장 컸고 프랑스 7천억원, 아일랜드는 3천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케이맨제도와 사우디아라비아는 각각 4천억원 순매도했다.

지난달 말 현재 외국인의 주식 보유 규모는 597조7천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또 경신했다. 이는 국내 상장주식 전체 시가총액의 33.1%에 달하는 것이다.

미국이 250조2천억원어치 보유해 전체 외국인 보유액의 41.9%를 차지했고 유럽 171조6천억원(28.7%), 아시아 73조원(12.2%), 중동 25조8천억원(4.3%) 등이었다.

지난달 외국인이 상장채권에는 1조5천510억원 순투자했다.

채권은 1월부터 6개월째 순투자 중인데 상반기 순투자액이 14조5천200억원에 달했다.

중동이 2조3천억원 순투자해 투자를 주도했다.

채권 종류별로는 통안채 순투자가 1조5천억원으로 전체 순투자의 93.7%를 차지했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외국인의 채권 보유액은 103조8천억원으로 전체 채권의 6.3% 수준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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