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에르마스크, 조류독감(AI) 방역 위한 방진마스크 무료 제공

아에르마스크, 조류독감(AI) 방역 위한 방진마스크 무료 제공

입력 2017-06-21 17:51
업데이트 2017-06-2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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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모든 양계농가에 무상 공급

때아닌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로 초복을 앞둔 양계농가는 울상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고병원성 H5N8형 AI’로 확진된 농장은 총 21곳으로, AI의 확산을 막기 위해 20만 이상의 닭이 살처분됐다. 예방적으로 살 처분된 닭까지 포함하면 이 숫자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큰 손해를 본 양계농가를 위해 국내 마스크 전문브랜드 ‘아에르’가 무상으로 방진마스크를 제공한다고 밝혀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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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방역 및 예방을 위해 꼭 착용해야 하는 방진마스크는 특유의 기능성 때문에 일반 마스크에 비해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에 아에르 공식판매사인 헬스리아에서는 양계농가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나누기 위해 21일부터 방진마스크를 무료로 제공한다.
AI방역 및 예방을 위해 꼭 착용해야 하는 방진마스크는 특유의 기능성 때문에 일반 마스크에 비해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에 아에르 공식판매사인 헬스리아에서는 양계농가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나누기 위해 21일부터 방진마스크를 무료로 제공한다.
AI방역 및 예방을 위해 꼭 착용해야 하는 방진마스크는 특유의 기능성 때문에 일반 마스크에 비해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에 아에르 공식판매사인 헬스리아에서는 양계농가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나누기 위해 21일부터 방진마스크를 무료로 제공한다.

무료 방진마스크는 AI 감염된 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 모든 양계농가에 제공될 예정이며, 공식사이트나 유선을 통해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세종시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인체소독기로 사용한 헬스리아 온열치유기를 양계농가에 한해 50% 할인된 금액에 제공한다.

헬스리아 강준혁 대표는 “방진마스크 무상 지원 프로젝트가 시름 깊은 양계농가에 조그마한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원사업을 넓혀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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