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 파악 중···작년 사건 땐 49명 숨져
1년 전 대규모 총격 사건이 발생했던 미국 올랜도에서 또 다시 총격 사건이 일어나 충격을 주고 있다.미 플로리다 주 올랜도의 한 공장 지대에서 5일 오전(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해 여러 명의 사망자가 나왔다고 CBS, AFP 등이 전했다. 현지 오렌지카운티 보안관 사무실은 트위터에 “상황은 진압됐지만 다수의 희생자가 발생했다. 정확한 정보가 입수되는 대로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총격 사건이 발생한 5일(현지시간) 미 올랜도의 한 공장 지대에서 지역 보안관 등 사법당국 관계자 등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올랜도(미 플로리다주) AP연합뉴스
올랜도(미 플로리다주) AP연합뉴스
한편, 올랜도에서는 지난해 6월 동성애자 나이트클럽에서 테러로 규정된 총기 난사와 인질극이 발생해 49명이 숨지고 수 십 명이 다쳤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