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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아들 문준용 “사실 아닌 의혹 10년째 제기 힘들었다”

대통령 아들 문준용 “사실 아닌 의혹 10년째 제기 힘들었다”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7-05-15 08:47
업데이트 2017-05-15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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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유세 기간 내내 취업 특혜 의혹에 시달렸던 아들 문준용(36)씨가 “사실이 아니라고 하는데 같은 의혹을 10년째 제기하는 건 문제가 있다”고 직접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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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아들 문준용
문재인 대통령 아들 문준용 부인 김정숙(왼쪽) 여사와 아들 문준용(오른쪽)씨의 손을 들어 지지자들에게 답례하고 있다.딸은 아버지의 출마에 반대해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했으나 군중 속에 숨어서 아버지를 지켜봤다. 도준석기자 pado@seoul.co.kr
준용씨는 최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유력 대통령 후보의 아들이니 검증을 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렇지만 같은 의혹을 10년째 제기하는 건 문제가 있다”면서 심경을 밝혔다.

국민의당이 공개한 파슨스 동기의 증언 녹취에 대해서도 “그 파슨스 동기라는 사람은 나와 만났던 사람이 아니다. 거짓 정보로 만들어진 가짜 뉴스로 의혹을 제기해 매우 힘들었다”고 말했다.

준용씨는 현재 동업자 4명과 함께 2015년 게임 개발회사인 ‘티노게임즈’를 설립해 이사로 일하고 있다. 디자인 총괄을 맡은 티노게임즈의 전략 모바일 게임 ‘마제스티아’는 이달 말 출시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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