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코스피 상장 첫날 강세…단숨에 ‘게임 대장주’ 자리에

입력 : ㅣ 수정 : 2017-05-1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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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모바일 게임회사인 넷마블게임즈(넷마블)가 1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첫날부터 강세를 보이고 있다.

넷마블게임즈는 시가총액 면에서 엔씨소프트를 제치고 단숨에 ‘게임 대장주’ 자리를 차지했다.
1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넷마블게임즈(주) 유가증권시장 신규상장기념식에서 권영식 대표 등 임직원들이 축하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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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넷마블게임즈(주) 유가증권시장 신규상장기념식에서 권영식 대표 등 임직원들이 축하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 오전 9시 35분 기준 넷마블은 시초가인 16만 5000원보다 1.82% 오른 16만 8000원에 거래됐다.

이는 공모가인 15만 7000원 대비 7% 높은 수준이다.

넷마블의 시가총액은 14조 2000억원에 육박하며 기존 업계 게임주 시총 1위인 엔씨소프트를 밀어냈다.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보다 1.63% 떨어진 36만 2000원 선에서 거래돼 시가총액은 약 7조 9000억원대를 나타내고 있다.

넷마블은 1695만 3612주를 신주로 공모했다. 지난달 11∼20일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희망가 범위(12만 1000원∼15만 7000원)의 최상단인 15만 7000원으로 공모가가 결정됐고 지난달 청약경쟁률은 29.17대 1이었다.

증권사들은 넷마블의 목표주가를 20만원선으로 제시하면서 코스피200과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지수 특례편입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황성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넷마블이 다양한 장르에서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갖춘 기업”이라며 “기업공개 이후 유통물량이 전체 주식의 20% 수준에 그치고 주요 지수 편입 가능성을 고려할 때 수급 요인은 우호적”이라며 목표주가 20만원을 제시했다.

조승빈 대신증권 연구원도 “넷마블의 코스피200과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지수 특례 편입이 가능하다”며 “상장 초반 안정적인 수급기반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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