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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경상도·전라도·충청도 없애겠다”

이재오 “경상도·전라도·충청도 없애겠다”

김서연 기자
입력 2017-05-06 18:14
업데이트 2017-05-06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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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역 개편…이념 편 가르는 후보는 안돼”

늘푸른한국당 이재오 대선후보는 6일 “행정구역을 개편해서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를 없애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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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인사하는 이재오 늘푸른한국당 대선 후보
출근길 인사하는 이재오 늘푸른한국당 대선 후보 이재오 늘푸른한국당 대통령 후보가 28일 경남 거제시 일대에서 출근길 인사를 하고 있다. 2017.4.28 [늘푸른한국당 제공=연합뉴스]
이 후보는 이날 서울역, 명동역, 영등포역 등 시내 유세에서 “개헌과 행정구역·선거제도 개편을 해서 국가 예산을 절감한 뒤 그 돈으로 노인연금을 올리고 청소년들의 독립자금을 지급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또 “공약을 남발하고, 지역감정에 호소하고, 이념으로 편 가르는 후보는 절대 뽑아선 안 된다”며 “지금은 보수·진보 이념으로 편 가르기를 할 때가 아니고 경제를 살리고 안보를 지켜서 불안해하는 국민의 마음을 안정시킬 중도실용적인 후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 나라의 틀을 그대로 두고는 누가 대통령이 돼도 ‘제2의 박근혜와 최순실’이 나올 수밖에 없다. 1년 안에 새로운 국가의 틀을 마무리 짓겠다. 1년만 맡겨달라”고 호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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