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의날 미세먼지 ‘나쁨’…낮에는 초여름 더위

근로자의날 미세먼지 ‘나쁨’…낮에는 초여름 더위

장은석 기자
입력 2017-05-01 10:39
업데이트 2017-05-01 10:3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근로자의 날’이자 월요일인 1일 수도권과 충청권, 전북 지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보이겠다.

중국 북동지역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이미지 확대
근로자의날, 미세먼지 나쁨
근로자의날, 미세먼지 나쁨 근로자의 날인 1일 오전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 주변이 미세먼지와 안개로 인해 뿌옇게 보이고 있다. 2017.5.1 연합뉴스
서울 등 중부와 영남지방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해 화재를 조심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낮 최고기온은 18∼30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약간 낮을 것으로 에상된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높으나 밤에는 복사냉각에 따라 기온이 내려가는 등 일교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청권·전북 ‘나쁨’, 그 밖의 모든 권역 ‘보통’ 수준일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예보했다. 다만 강원영서·광주·영남권에서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오존 농도는 전국 모든 권역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오존 농도가 ‘나쁨’일 경우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