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구룡마을 화재, 박근혜 부활의 징조”

신동욱 “구룡마을 화재, 박근혜 부활의 징조”

이혜리 기자
입력 2017-03-29 13:17
업데이트 2017-03-2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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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공화당 총재 트위터 캡처
신동욱 공화당 총재 트위터 캡처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구룡마을 화재에 대해 “박근혜 부활의 징조”라고 주장했다.

신 총재는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박근혜 영장실질심사 하루 전 구룡마을 화재는 용의 승천인가 아니면 하늘의 분노인가 아니면 영장기각의 암시인가”라고 적었다.

이어 “불은 행운이고 길조의 상징인데 정치인 박근혜 부활의 징조 격이다. 진실은 아무리 엮어도 진실일 뿐이고 진실은 왜곡시키면 시킬수록 빛난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8시 52분쯤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제7B지구에서 큰불이 나 주택 29가구가 전소됐고, 70대 노인 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소방당국은 구룡마을 30여 가구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시민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또한 구체적인 인명피해와 화재 원인을 파악 중에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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