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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홍 목숨 내놓겠다 발언 후 “누구 좋으라고 죽나? 단세포 뇌 축제”

정미홍 목숨 내놓겠다 발언 후 “누구 좋으라고 죽나? 단세포 뇌 축제”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7-03-09 14:34
업데이트 2017-03-0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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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홍 목숨 내놓겠다
정미홍 목숨 내놓겠다 사진=정미홍씨 페이스북
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가 ‘탄핵이 인용된다면 제가 먼저 목숨 내놓겠다’는 발언이 회자되자 “불의에 맞서 끝까지 싸우겠다는 걸 강력하게 천명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가 탄핵 인용되면 목숨 내놓겠다 했더니 무슨 자살 선언이라도 한 것처럼 언론들이 다투어 보도한다”면서 “미친 반역 매국 집단이 판치는데 제가 왜 그들을 버려두고, 그야말로 누구 좋으라고 죽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그는 “댓글을 보니 말의 의미 이해 못하는 단세포 뇌를 가진 사람들이 아주 축제 분위기이다. 저주와 비아냥을 밥먹듯 하는 집단이 대한민국의 지력과 품격을 바닥으로 떨어뜨린다”면서 “저 같이 정말 죽음을 각오하고 불법, 불의에 맞서 이번에 끝장 보자는 분들이 정말 많다는 거, 저 썩은 언론, 국회의원들, 좌경 사법부 , 여적질하는 집단, 그리고 헌재 재판관들은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탄핵 심판은 각하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만약 인용이 된다면 제가 먼저 목숨 내놓겠다”며 “저 불법적이고, 사악한 반역, 범죄 집단, 나라 분탕질 치고, 세계에 대한민국 개망신 시킨 민주화팔이 집단 몰아내는데 모든 걸 걸고 싸우다 죽겠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태극기 집회는 애국 집회의 롤 모델로서 세계에 수출될 것 같다. 진정한 무혈 혁명 완성할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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