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안 음란행위
3일 한 누리꾼의 페이스북 계정에는 식당 내부에서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음란동영상이 올라왔다. 약 30초짜리 영상에는 다른 사람이 보는 앞에서 낯뜨거운 행동을 서슴지 않는 남녀가 있고, 이 옆을 걸어가는 남성의 모습이 보인다.
촬영한 사람은 자리를 옮겨가며 영상을 찍었는데, 남녀의 행동을 말리기보다 가까이서 지켜보려고 이동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동영상과 관련해 접수된 사건은 없다”며 “수사에 착수한다면 공개적으로 음란행위를 한 남녀와 해당 영상을 촬영해 유포한 사람 모두 처벌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