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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장·여야4당 원내대표, ‘특검법 직권상정’ 담판 시작

정의장·여야4당 원내대표, ‘특검법 직권상정’ 담판 시작

입력 2017-02-23 10:43
업데이트 2017-02-2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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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리에 모인 의장과 여야4당
한자리에 모인 의장과 여야4당 23일 오전 특검 수사기간 연장법안 직권상정 등을 논의하기 위해 국회 의장실을 찾은 여야 원내대표가 정세균 의장과 함께 면담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국민의당 주승용·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 정세균 국회의장, 자유한국당 정우택?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
연합뉴스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4당 원내대표가 23일 특검 수사기간 연장법안 처리 문제를 놓고 회동을 시작했다.

정 의장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국회의장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자유한국당 정우택·국민의당 주승용·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와 논의에 들어갔다.

회동에서 야 3당 원내대표들은 특검법의 직권상정을 요구할 예정이나, 정 원내대표가 “일방 처리는 반헌법적 작태”라며 반대하고 있엉 합의가 난망한 상태다.

정 의장도 최근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이 합의하면 직권상정을 할 수 있지만, 법적 뒷받침이 안되면 자의적으로 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우 원내대표는 회동에 앞서 기자들을 만나 ‘직권상정이 어렵다는 관측이 많다’는 질문에 “맞다”면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현행법대로 연장하는 게 우선”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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