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말레이 경찰, 김정남 암살 용의자 1명 추가 체포”

[속보] “말레이 경찰, 김정남 암살 용의자 1명 추가 체포”

오세진 기자
입력 2017-02-16 11:16
업데이트 2017-02-1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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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부검 병원 떠나는 北대사 차량
김정남 부검 병원 떠나는 北대사 차량 말레이시아 주재 북한대사의 차량이 15일(현지시간)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의 시신 부검이 진행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병원(HKL)을 떠나고 있다. 이날 북한대사관 관계자들은 HKL을 방문해 김정남의 시신 부검을 참관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말레이시아 경찰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을 암살한 또 다른 여성 용의자 1명이 추가로 체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사실은 현지 통신사 베르나마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김정남은 지난 13일 오전 9시 26분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독살됐다. 당시 용의자 여성 1명이 김정남의 뒤를 낚아채자 다른 여성이 얼굴에 독극물로 추정되는 액체를 뿌렸다.

이 중 베트남 국적의 용의자 1명은 범행 이틀 만인 전날 말레이시아 경찰에 체포됐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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