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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반대’ 집회에 고무된 친박…“판 뒤집어졌다”

‘탄핵반대’ 집회에 고무된 친박…“판 뒤집어졌다”

입력 2017-02-13 11:08
업데이트 2017-02-1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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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진태 의원. 연합뉴스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가장 깨끗한 대통령으로 탄핵할 이유가 없다.”

새누리당 친박근혜(친박)계 세력이 ‘태극기집회’를 발판삼아 목소리를 키우고 있다.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은 12일 SNS에 전날 ‘친박집회’나 다를 바 없는 태극기집회에서 한 본인 연설 동영상을 올리며 “이제 판이 뒤집어졌다”고 자화자찬했다.

윤상현 의원도 집회 참석자들과 악수를 나누는 본인의 동영상을 SNS에 올리며 “박 대통령의 그리움에 뜨거운 눈물을 흘리시는 어머님들을 보며 저도 마음이 뭉클했다”고 했다.

대선 후보 출마를 선언한 이인제 전 최고위원과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도 11일 집회에 참석해 “헌정이 제대로 발전하기 위해 탄핵을 반대한다”, “박 대통령은 가장 깨끗한 대통령으로 탄핵할 이유가 없다”는 등의 발언을 이어갔다.

김문수 전 지사는 1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도 “탄핵반대 집회에 나가보니 굉장히 감명받고 눈물이 날 정도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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