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또 출석한 최순실 이복오빠 최재석 씨
아버지 최태민 씨의 타살설을 주장하는 최순실 씨 이복오빠 최태민 씨가 2일 오전 참고인 조사를 받기 위해 특검 사무실에 출석하고 있다. 2017.2.2 연합뉴스
최재석씨는 2일 오전 11시 특검팀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했다.
최씨는 취재진에 “자료 제출은 모두 끝났으며 참고인 조사를 받으러 왔다”고 말했다.
최씨는 부친 최태민씨의 사망에 타살 정황이 있다는 의혹을 계속 제기해왔다. 최태민씨는 1994년 5월 심장마비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는 지난달 10일과 31일에도 특검을 찾아 최태민씨 사망을 재수사해달라는 의뢰서와 함께 최태민씨의 사망진단서 등 관련 증거를 제출했다.
특검을 처음 찾은 지난해 12월 29일에는 최씨 일가의 재산 관련 자료를 제출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