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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최순실, 생각보다 다른 외모에 너무 놀라”

김성태 “최순실, 생각보다 다른 외모에 너무 놀라”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6-12-27 09:24
업데이트 2016-12-2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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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뉴스공장 김성태 위원장
김어준의 뉴스공장 김성태 위원장 국회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위 김성태(오른쪽) 위원장과 새누리당 황영철 의원이 26일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접견실에서 열린 비공개 청문회를 마친 뒤 구치소를 나오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위 김성태 위원장이 비공개 청문회를 통해 최순실을 만난 소감을 전했다.

김성태 의원은 27일 방송된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생각보다 다른 외모에 너무 놀랐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여태 생각했던 최순실은 하얀색 남방을 입고 큰 덩치의 여자였지만 실제 만나보니 키가 150cm도 안되는 왜소한 아주머니였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보통의 아주머니라는 생각을 한 또 하나의 이유는 박근혜 대통령과 딸 중에 누구를 선택할 거냐는 질문에 ‘딸 정유라를 선택하겠다’고 했다. 보통의 아주머니들의 발언이었다”고 설명했다.

이 대면조사에서 최순실은 그동안 알지 못하던 박근혜 대통령과 관련된 새로운 사실들과 국정농단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솔직하게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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