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기자회견 이경재 변호사
이경재 변호사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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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씨 모녀의 변호를 맡고 있는 이경재 변호사는 이날 뉴스1에 “이화여대 입학과 학사관리 내용은 아는데 비난의 대상은 되겠지만 기본적으로 죄가 안 된다. 국민들의 감정 풀이 수준”이라고 말했다.
또 “형사소송법상 불구속 수사가 원칙인데 특검에서 전화 연락을 하거나 소환장을 보내는 등 절차를 생략했다. 절차가 안될 때 강제수사를 하는 것”이라며 검찰에 불편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 변호사는 “특검이 정씨 조사와 관련해 아무런 이야기를 전달하지 않았다”며 최근 정유라와 연락을 주고받지 않았다고 했다.
앞서 특검 측은 이날 독일 검찰에 정유라와 관련된 수사 공조를 요청하고, 여권 무효화 조치에도 착수하는 등 본격적인 신병 확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