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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상생 특집] 한국원자력문화재단, ‘에너지톡’으로 지진 대비 원전안전 소통 확대

[기업 상생 특집] 한국원자력문화재단, ‘에너지톡’으로 지진 대비 원전안전 소통 확대

입력 2016-11-28 16:24
업데이트 2016-11-28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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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 광범위한 소통으로 상생의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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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동국대에서 열린 한국원자력문화재단 주최 ‘지진 발생과 원전 안전 대책 토론회’에서 발표 및 토론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원자력문화재단 제공
지난 16일 동국대에서 열린 한국원자력문화재단 주최 ‘지진 발생과 원전 안전 대책 토론회’에서 발표 및 토론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원자력문화재단 제공
원자력문화재단은 지난 16일 동국대 경주캠퍼스에서 ‘지진 발생과 원전 안전 대책 토론회’를 열었다. 한반도 지진에 대비해 원전의 안전성을 검토하고 경주 지역 주민과 소통하기 위한 자리였다. 재단 관계자는 “경주에서 발생한 9·12 지진과 여진으로 원전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지역민들과 눈높이를 맞춘다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원자력문화재단은 그동안의 원자력에 대한 일방적 홍보에서 벗어나 정확한 정보에 기반한 소통에 주력하고 있다. 온라인에 오른 원자력 관련 질문 수만 건과 포털 게시판 등을 분석해 전문가에게 자문하고 정보 제공 형태를 다양화했다. 내부 분석역량 강화와 전문가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한 정보 제공을 확대할 방침이다.

지난 5월에는 ‘원자력 소통 시민기자단’을 발족했다. 총 32명의 대학생과 일반인 신청자로 구성된 기자단은 재단이 운영하는 블로그 ‘에너지톡(TALK)’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호성 재단 이사장은 “신뢰도 높은 전문가 집단의 과학적인 의견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소통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16-11-29 3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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