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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아들 ‘아동음란물 소유’ 루머 확산…네티즌 ‘사진합성’ 판단

우병우 아들 ‘아동음란물 소유’ 루머 확산…네티즌 ‘사진합성’ 판단

장은석 기자
입력 2016-11-12 14:37
업데이트 2016-11-1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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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전 수석 아들 ‘아동음란물 소유’ 루머 확산. 사진합성으로 판단.
우병우 전 수석 아들 ‘아동음란물 소유’ 루머 확산. 사진합성으로 판단.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12일 온라인 상에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아들이 아동음란물을 소유하고 있다가 적발됐다는 루머가 확산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우병우 전 수석과 관련된 한 장의 사진이 공유되고 있다.

이 사진은 뉴스화면을 캡처한 듯한 이미지 파일이다.

특히 뉴스 자막에 ‘뉴스속보 검찰수색 중 우병우 아들 소유 아동음란물 발견’이라는 내용이 쓰여져 있다.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사진 속에 등장하는 경찰이 반팔을 입고 있는 점 등을 거론하며 사진이 ‘합성’이라고 판단을 내리고 있다.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자택 압수수색은 지난 10일 실시됐고, 경찰들은 반팔을 입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편 우 전 수석의 아들은 지난해 2월 26일 의경으로 입대해 그해 4월 15일 정부서울청사 외곽경비대에 배치됐다가 2개월여 후인 7월 3일 이상철 당시 서울청 경비부장(경무관) 운전요원으로 업무지원 발령됐다.

이에 정부서울청사 경비대 전입 이후 2개월여 만에 서울청으로 전보된 것을 놓고 부대 전입 4개월 이후 전보가 가능하게 한 경찰청 규정 위반이라는 논란이 일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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