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수 새롭게 정리하고 그림 곁들여… 평가 다양하게 수록

중앙에듀북스의 ‘마법 술술한자’ 시리즈(전 9권)는 한국어문회가 주관하는 한자능력검정시험(8~3급) 합격을 위한 참신하고 획기적인 한자 학습서다. 누구나 한자가 형성된 원리를 이해하며 제대로 배울 수 있도록 초등학생 수준에 맞춰 자원을 쉽게 풀이했다.

또한 학교 교과서에 자주 나오는 한자어를 선별해 그 뜻을 한자를 통해 쉽게 알 수 있도록 직역으로 풀이했다. 특히 한자능력검정시험 8급과 7급은 가지고 다니면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한자카드도 수록했다.

마법 술술한자 시리즈의 핵심은 1권인 ‘부수’다. 이 책은 모양이 비슷한 부수는 통합하고, 잘 쓰이지 않는 부수는 제외해 기존의 214자를 200자로 새로 정리했으며 그림을 곁들여 알기 쉽게 풀이해 좋았다.

2권부터 9권까지는 한자능력검정시험 8~3급으로 구성돼 있다. 한자를 나눠 형성 원리를 이해한 후 자원을 보며 한자를 쓸 수 있도록 바로 아래에 빈칸을 뒀다. 또한 예문을 통해 한자어의 활용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지속적인 반복과 실력을 확인할 수 있도록 형성평가, 종합평가 등 다양한 평가를 구성했다.

중앙에듀북스 관계자는 “이 시리즈의 저자는 한학자 집안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부친께 한학을 배웠고, 가업을 잇는다는 정신으로 한문교육과를 나와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면서 “한자 때문에 울고 있는 여학생을 보고 한학을 배우면서 힘들었던 자신의 어린 시절이 생각나 어떻게 하면 어려운 한자를 쉽고 재미있게 가르칠 수 있을까를 연구해 집필했기 때문에 이 시리즈가 독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