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종북놀이 환멸스럽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송민순 회고록 논란 등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2016.10.17 연합뉴스
이 자리에서 추 대표는 현재는 개헌보다 ‘최순실 게이트’와 같은 권력형 비리의 규명이 더 시급한 때라며 반대 의견을 낼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개헌 자체를 반대하긴 어려운 만큼 더민주 생각하는 독자적인 개헌 방향에 대해서도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선 청와대가 주도하는 것이 아닌, 국민이 참여하는 ‘아래로부터의 개헌’ 방식을 추 대표가 검토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개헌특위 참여 여부와 관련해선 조속히 논의하기보다는 시간을 두고 입장을 가다듬을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