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섬유종 심현희씨, 세상에 이런일이 후원금 3억원 육박

신경섬유종 심현희씨, 세상에 이런일이 후원금 3억원 육박

장은석 기자
입력 2016-10-21 13:51
업데이트 2016-10-2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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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섬유종 심현희씨 후원금 3억원 육박. 출처=SBS 나도펀딩 홈페이지 화면 캡처
신경섬유종 심현희씨 후원금 3억원 육박. 출처=SBS 나도펀딩 홈페이지 화면 캡처
신경섬유종을 앓고 있는 심현희(33)씨의 안타까운 사연이 지난 20일 SBS ‘세상에 이런일이’를 통해 방송되면서 일반 국민들의 후원이 계속되고 있다.

21일 오후 1시 40분을 기준으로 심 씨에 대한 후원금이 2억 80000만원을 넘었다.

지난 20일 SBS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심 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심씨는 2세 때 녹내장을 앓기 시작하더니 13세 때 시력을 잃었다. 그리고 15년 전부터 신경섬유종이 심해지기 시작해 얼굴이 무너져내리기 시작했다.

심 씨의 사연이 방송을 타자 후원하는 국민들이 늘어나고 있다.

심 씨에 대한 후원은 SBS 나도펀딩 사이트(http://nadofunding.sbs.co.kr)에서 할 수 있다.

이날 오후 1시 40분까지 후원자는 1만 1476명으로 후원금은 2억 8869만 8355원이다. 후원은 11월30일까지 가능하다.

후원 목표액은 당초 3000만원이었지만 하루 사이에 9배 이상의 후원금이 모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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