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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네덜란드 정상회담…북핵 문제 해결 공조 강화 합의

한·네덜란드 정상회담…북핵 문제 해결 공조 강화 합의

장은석 기자
입력 2016-09-28 08:53
업데이트 2016-09-2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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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네덜란드 정상회담
한·네덜란드 정상회담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2016. 09. 27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박근혜 대통령이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와 지난 27일 청와대에서 한·네덜란드 정상회담을 갖고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양국의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과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는 2년 6개월 만에 다시 만났다.

두 정상은 올해 한국과 네덜란드의 수교 55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를 포괄적인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양국은 북한의 핵 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등 북핵 폐기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루터 총리는 국제사회가 단호한 입장을 취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고, 유엔과 EU 차원의 대북 제재를 전폭 지지한다고 밝혔다.

2010년 10월 취임한 루터 총리는 26~29일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처음으로 공식 방문했다. 루터 총리의 이번 방한은 박 대통령의 2014년 3월 네덜란드 공식방문에 대한 답방 차원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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