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5일 치러지는 제40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의 후보 등록 마지막 날인 23일 이에리사(62) 전 의원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로써 이번 선거 후보는 장정수(64)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운영위원과 장호성(61) 단국대 총장, 전병관(61) 경희대 교수, 이기흥(61) 전 대한수영연맹 회장에 더해 5명이 됐다. 이 전 의원은 2013년 2월 체육회장 선거에서 김정행 현 체육회장에게 25-28로 분패했다. 한편 2013년부터 2015년까지 국민생활체육회장을 맡았던 서상기(70) 전 의원은 출마 의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막판까지 후보 등록을 하지 못했다.
2016-09-24 1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