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우 前 금융위 부위원장 거래소 이사장 사실상 내정

정찬우 前 금융위 부위원장 거래소 이사장 사실상 내정

백민경 기자
백민경 기자
입력 2016-09-22 22:48
업데이트 2016-09-22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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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낙하산 인사” 파업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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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우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정찬우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한국거래소 새 이사장에 정찬우(53)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사실상 내정됐다.<서울신문 9월 13일자 20면>

거래소는 이사장 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정 전 부위원장과 정회동 전 KB투자증권 사장, 주상용 홍익대 교수 등 3명에 대해 면접을 실시한 결과 정 전 부위원장을 차기 이사장 후보로 단독 추천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거래소는 오는 30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새 이사장 선임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정 전 부위원장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 출신으로 82학번 대학 동기인 강석훈 청와대 경제수석 등과 막역한 사이다. 거래소 노조는 ‘낙하산’이라는 이유로 정 전 부위원장의 이사장 선임 반대 파업을 이날 결의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2016-09-23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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