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는 25일(현지시간) 북한 외교관의 잇따른 탈북 사태와 관련, “모든 국가가 자국 영토에서 북한 난민과 망명 신청자들을 보호하는데 협력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미 국무부의 카티나 애덤스 동아태 담당 대변인은 이날 연합뉴스에 이같이 밝혔다.
애덤스 대변인은 “미국은 북한의 인권상황과 더불어 북한 난민과 망명 신청자들의 처우에 대해 깊이 우려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이들을 위한 지속가능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다른 국가, 그리고 유엔인권위원회 및 유엔난민기구를 포함한 국제기구와 계속 공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주재 북한 대사관의 태영호(55) 공사가 최근 가족과 함께 한국으로 귀순한 데 이어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 있는 북한 무역대표부 소속 외교관도 탈북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미 국무부의 카티나 애덤스 동아태 담당 대변인은 이날 연합뉴스에 이같이 밝혔다.
애덤스 대변인은 “미국은 북한의 인권상황과 더불어 북한 난민과 망명 신청자들의 처우에 대해 깊이 우려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이들을 위한 지속가능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다른 국가, 그리고 유엔인권위원회 및 유엔난민기구를 포함한 국제기구와 계속 공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주재 북한 대사관의 태영호(55) 공사가 최근 가족과 함께 한국으로 귀순한 데 이어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 있는 북한 무역대표부 소속 외교관도 탈북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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