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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출신 현역 투수 한 명도 승부조작 의혹

국가대표 출신 현역 투수 한 명도 승부조작 의혹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6-07-27 15:51
업데이트 2016-07-2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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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출신 현역 투수 한 명도 승부조작 의혹
국가대표 출신 현역 투수 한 명도 승부조작 의혹
국가대표 출신 현역 투수 한 명도 승부를 조작한 의혹을 받고 있는 것으로 27일 확인됐다.

프로야구 승부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이른 시일 내에 프로야구 투수 A씨를 불러 관련 의혹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투수는 2016 시즌 다승 20위 안에 들 정도로 유망한 선수여서 더욱 충격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유창식 선수와 비슷한 시기에 승부조작을 한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승부조작 가담 여부와 가담 경위와 대가성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앞서 유창식 선수는 지난 25일 경찰에 출석해 2014년 4월 열린 2경기에서 승부를 조작한 뒤 총 300만원을 받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번 프로야구 승부조작에 전직 야구선수가 브로커로 개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KBO는 야구인 3명으로 조사팀을 구성해 2012년부터 올해 7월 24일까지 1회 초, 1회 말에 볼넷이 나온 1950경기를 모두 조사해 승부조작 의심 여부를 검증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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