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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승부조작 유창식 첫 자진신고

프로야구 승부조작 유창식 첫 자진신고

입력 2016-07-24 21:00
업데이트 2016-07-2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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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식
유창식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좌완 투수 유창식(24)이 “승부조작에 가담했다”며 구단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자진신고를 했다.
 KBO는 “유창식이 23일 구단 관계자와의 면담 과정에서 국민체육진흥법을 위반한 사실을 진술했고 구단이 이를 KBO에 통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유창식은 한화 이글스 소속이던 2014년 4월 1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홈 개막전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1회초 상대 3번 타자 박석민에게 볼넷을 내줬다. 이는 ‘첫 이닝 볼넷’을 조작하려는 의도에서 내준 볼넷이었다.
 이번 승부조작 건을 이날 경기북부경찰청에 통보한 KBO는 “향후 수사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2016-07-25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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