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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닮은 테마 스트리트몰 이색 상가 눈길

프랑스 닮은 테마 스트리트몰 이색 상가 눈길

입력 2016-06-27 16:02
업데이트 2016-06-2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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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드퐁네프
라비드퐁네프
지난 9일 기준금리가 1.25%로 또 다시 인하되며 사실상 제로금리 시대가 시작됐다. 이에 따라 안정적 투자처로 수익형 부동산이 조명을 받으며 상업시설 분양시장도 훈풍이 불고 있다.

특히 단순 쇼핑 위주의 공간을 벗어나 테마, 먹거리, 쇼핑, 문화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구성한 상업시설들이 이목을 끌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차별화 전략은 전체적인 부동산 시장에서 대세로 자리잡고 있으며 상업시설의 경우 그 경쟁이 더욱 치열하다”며 “고유의 특색을 갖추지 못한 상업시설들은 시장에서 조금씩 도태되고 있는 형국이다”라고 시장 분위기를 전했다.

오는 7월 김포한강신도시에는 프랑스 파리를 모티브로 다양한 테마공간을 조성하는 ‘라비드퐁네프’ 상업시설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김포한강신도시 근린상업지역 C3-7-1,2 / C3-8-1,2 블록에 조성되는 ‘라비드퐁네프’는 운양역 초역세권 상업시설로 약 200m 길이의 대규모 테라스형 스트리트몰로 꾸며진다.

프랑스 파리의 풍경, 건축양식, 문화를 재해석해 파리의 명소를 재구성해 이국적인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행사인 에이지개발과 외부환경디자인 전문업체 디자인그루는 이를 위해 수 차례에 걸쳐 프랑스 파리 현지 시장조사를 수행했다. 프랑스의 라이프스타일, 건축양식, 문화에 대한 세밀한 분석을 통한 설계로 고객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퐁네프 다리를 재해석한 ‘퐁네프’, 프랑스의 문화와 예술이 느껴지는 ‘샹제리제 스트리트’, 파리 예술가들의 감성을 녹여낸 ‘테르트르’ 등 총 6곳의 테마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대규모 스트리트몰인 만큼 전략적인 MD 구성을 통해 쇼핑, 여가, 외식 등의 효율적인 동선으로 방문객들의 피로도 줄일 수 있도록 배려했다.

시공과 설계는 각각 태영건설,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에서 맡았다. 태영건설은 올해 광명역 태영 데시앙, 창원 중동 유니시티 등 대형 개발사업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우수한 기술력과 탄탄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국내를 대표하는 건설사다.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국내외 유수의 건축사업 설계이력을 가진 건축설계업체로, 설계전문기업 최초 코스닥 상장, 한국건축문화대상 대통령상 4회 수상 등의 기록을 가진 기업이다.

분양관계자는 “최근 쇼핑을 포함해 복합적인 문화공간으로서의 기능을 갖춘 상업시설들이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추세”라며 “프랑스 파리의 풍경을 담은 설계와 쇼핑, F&B, 휴식, 문화, 예술 등 다양한 MD 구성으로 주말 나들이, 여가를 목적으로 방문하는 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시 운양동 1298-3 411호에 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견본주택은 7월 중 김포시 운양동 1306-7에 마련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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