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이 16일 예금 금리를 0.2~0.3% 포인트 내렸다. 기간에 따라 연 0.9~1.4%였던 국민수퍼정기예금은 0.7~1.2%로 0.2% 포인트씩 인하했다. 영업점장 재량으로 줄 수 있는 전결금리도 연 1.0~1.5%에서 0.8~1.3%로 인하했고, 연 0.6~1.0%였던 단위 기간 금리연동형 상품도 0.4~0.8%로 떨어뜨렸다. 수협은행도 최근 예금 상품 금리를 0.1% 포인트 인하했다. 우리·농협·KEB하나·씨티은행도 금리를 인하했으며 신한은행과 SC제일은행은 조만간 금리를 내릴 방침이다.
2016-06-17 2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