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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강인 “군대서 매일 화장실 거울 보면 반성…” 무용지물?

‘음주운전’ 강인 “군대서 매일 화장실 거울 보면 반성…” 무용지물?

이슬기 기자
입력 2016-05-24 17:12
업데이트 2016-05-2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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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 예비군 훈련 불참/ 더팩트 제공
강인 예비군 훈련 불참/ 더팩트 제공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강인(31·본명 김영운)이 두번째 음주 교통사고를 낸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그의 과거 군 시절 각오가 재조명받고 있다.

강인은 입대 전인 2009년 9월과 10월 폭행과 음주운전 사건에 연루돼 자숙의 시간을 갖기 위해 2010년 7월 현역 입대해 이후 2012년 4월 전역했다.

전역 당시 강인은 “21개월의 군생활은 나를 되돌아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군 생활의 소회를 밝힌 바 있다.

그는 군 생활을 하며 스스로를 많이 되돌아봤다고 했다. 강인은 “아침에 일어나 부대안에 있는 화장실에서 거울을 보면서 스스로 고칠 부분들을 찾았다”며 “사회에 있을 때는 당연했던 것들의 소중함을 알았다. 나쁜 습관들을 군생활을 통해서 고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는 “홀가분한 기분 보다는 입대전 받았던 상처들이 아물수 있으려면 앞으로가 더 중요할 것 같다.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서울 강남경찰서는 24일 오전 2시께 자신의 벤츠 승용차로 강남구 신사동의 한 편의점 앞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강인에 대해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경위를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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