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안에서 한 여성이 소매치기를 제압하는 영상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달 29일 중국 상하이이스트 페이스북에 게시된 해당 영상은, 현재 340만이 넘는 재생수를 기록하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한 남성이 스마트폰을 보는 여성 주변을 어슬렁거린다. 잠시 후, 남성이 여성의 가방에 손을 넣는 순간, 이를 눈치 챈 여성이 남성 손을 낚아챈다. 그녀는 소리를 지르며 소매치기 남성과 신경전을 벌인다. 급기야 여성은 발로 차 그를 제압한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임자 잘못 만난 소매치기범”이라며 통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소매치기범 남성이 여성의 발이 닿기도 전에 먼저 나가떨어졌다. 연출된 상황”이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사진 영상=NET,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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