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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수급 비상 사태…하나님의 교회, 전 세계 헌혈 릴레이 돌입

헌혈 수급 비상 사태…하나님의 교회, 전 세계 헌혈 릴레이 돌입

이슬기 기자
입력 2016-03-16 17:27
업데이트 2016-03-1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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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계 하나님의교회 헌혈 행사. 하나님의교회 제공.
서울 상계 하나님의교회 헌혈 행사. 하나님의교회 제공.
16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 하나님의교회. 이날 열린 헌혈행사에 목회자와 신도를 비롯, 300여명이 참여해 북적였다. 헌혈을 마치고 나온 김은미(44) 씨는 “나의 작은 실천이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 있어 뿌듯하고 행복하다”며 “실천할수록 사랑이 더욱 커진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국적으로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곳곳에서 헌혈 행사가 열리고 있다. 범세계적으로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를 벌이고 있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목사)도 이 중 하나다. 유월절 대성회를 맞아 시행되는 이번 행사는 국내를 비롯해 북미,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 세계 모든 대륙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교회 관계자는 “인류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고자 새 언약 유월절 생명의 진리를 세워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본받아 생명이 위태로운 이웃들을 살리고자 지난 2월부터 국내와 해외에서 헌혈릴레이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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