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조말생-이방원 드디어 운명적 만남…조말생은 대체 누구?

육룡이 나르샤 조말생-이방원 드디어 운명적 만남…조말생은 대체 누구?

장은석 기자
입력 2016-02-02 10:01
업데이트 2016-02-0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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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조말생. 출처=SBS 화면 캡처
육룡이 나르샤 조말생. 출처=SBS 화면 캡처
육룡이 나르샤 조말생-이방원 드디어 운명적 만남…조말생은 대체 누구?

육룡이 나르샤 조말생

‘육룡이 나르샤’에서 이방원과 조말생의 인연이 드디어 시작됐다.

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이방원(유아인)이 아버지 이성계(천호진)를 옮기다가 조말생의 도움을 받았다.

하지만 이성계임을 안 유생 조말생은 그에게 칼을 겨눴다. 유아인은 “듣도 보도 못한 깡촌 유생에게 목숨을 위협 당하다니 아버지의 마지막이 참으로 재밌는 일”이라며 “아버지가 만드려는 나라는 유자(유학을 공부하는 선비)의 나라”라고 분노했다.

이에 조말생은 “따를게. 그냥 궁금해서. 다들 말들만 많고 이성계 장군이 뭘 하려는지 잘 모른다”며 이방원과의 인연을 이어갔다.

이후 조말생은 이방원과 이성계가 빠져나갈 수 있도록 도왔다.

한편 조말생은 역사적으로 이방원이 보위에 오른 시기에 문과에 장원 급제하여 정언·감찰·헌납 등을 지냈다. 이후 1403년 서장관으로 명에 다녀왔으며, 그 후 장령·예문관 직제학·승정원 동부대언 등이 된다. 특히 이방원의 각별한 총애를 받은 신하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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