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 전 대통령, 천식으로 입원

노태우 전 대통령, 천식으로 입원

박성국 기자
박성국 기자
입력 2015-12-15 17:49
업데이트 2015-12-1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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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관계자 “이번 주 중 퇴원 예정”

노태우 전 대통령. 서울신문DB
노태우 전 대통령. 서울신문DB
노태우(83) 전 대통령이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 입원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5일 서울대병원 등에 따르면 노 전 대통령은 지난 10일 천식 기운이 있어 병원 특실에 입원했다.

병원 관계자는 “약물치료를 했는데 효과가 있어 이번 주 중으로 퇴원할 예정”이라며 “오랜만에 입원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노 전 대통령은 2002년 전립선암 수술을 받은 이후 서울대병원에 입원과 퇴원을 반복했으며, 외부 활동을 전혀 하지 않은 채 10년 넘게 연희동 자택에서 지내고 있다.

노 전 대통령은 지난달 22일 김영삼 전 대통령이 서거했을 때도 건강상의 이유로 직접 조문하지 못했고 아들 노재헌 변호사가 문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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